2007-04-30 16:38
디지털 미디어기업인 한국액센(대표 박수성 www.axxen.co.kr)이 최근 기업인수
를 통해 RFID(전자태그)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기술 확
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액센은 RFID와 모바일장비를 이용하여 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창고관리),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
리), QC(Quality Check 품질관리) 등 물류 유통, 생산 품질관리 응용분야에서 최고
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주)유앤엠테크놀로지(대표 황성규 www.unm.co.kr)의 지분
100%(자본금 4억원)를 인수했다.
유앤엠은 유비쿼터스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RFID와 USN기술, 그리고 CDMA 모바일 솔루션 등 핵심 기술을 고루 갖춘 업체로, 액센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다각화와 동시에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는 일석이
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액센의 박수성 사장은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데다 최근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장을 이룩할 수 있
었는데,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이 필요했다”고 밝
히면서, “이번 인수 말고도 액센의 미래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업체 1군데와 협상
중이다”고 말했다.
유앤엠은 세계 최대의 RFID 장비 제조 업체인 인터멕(미국)
의 프리미엄솔루션 파트너이며, 유앤엠 고유의 물류 프로그램 솔루션을 기반으로 삼
성SDS, SK C&C, 한국IBM, 한국 후지쯔등의 협력 업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RFID/USN협회 주최 2006년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사업영역으로는 RFID
하드웨어 설계, 응용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적용 사이트 분석, 교육 등의 업무를 통
해서 embedded 응용 프로그램 개발, 출입관리 솔루션, 차량 관리 솔루션, 유통물류
솔루션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Mobile SI 사업을 특화하기 위한 연구에 전
념하고 있는 회사이다. 2006년 사업 실적으로는 국내 대기업의 해외공장 물류 시스
템 납품, 반도체 물류 시스템 , 창고 관리 시스템 납품 등이 있다.
한편, 한국액
센은 이번 유앤엠의 기업인수를 통해 유앤엠이 확보하고 있던 유비쿼터스 핵심기술들
을 액센의 미디어 IT 제품기술에 접목할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연계해 RFID 장비 생
산에 대한 영업도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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