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8 17:47

초점/국내 물류창고 70% 수도권에 집중

전국 영업용 물류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교모별로 양분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영업용 물류시설 규모별 양분화 현상 두드러져  
 


최근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실시한 전국 706개 영업용 물류시설(물류창고)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영업용 물류시설의 수도권 분포비율은 67.3%로 전국의 2/3를 약
간 넘었다. 조사대상시설을 운영개시년도 기준으로 보면 1990~2005년 기간중 전국은
평균 511% 증가했으나 수도권은 730%나 증가했다.


수도권중에서도 경기에 75.1% 가 집중 분포돼 있었는데 이는 수도권 접근성과 상
대적인 지가 프리미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천과 서울은 각각 15.2%, 9.7%가 분포
돼 있었다.


부산과 울산경남권은 19.7%, 충청권이 5.5%, 나머지 지역권은 3%대 이하에 머물
러 지역내총생산(GRDP) 등을 비교해 봐도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집중도가 높았다.


또 규모면에서도 자본금 5억원 이하가 49.6%, 중형규모인 10~100억원이 28.0%,
대규모인 100억원 이상이 5.3%를 차지헸으며 매출규모는 10~50억원이 41.8%, 100억
원 이상이 20.6%로 중소형 규모의 분포가 적은 가운데 소형화와 중대형화로 양분되
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물류시설의 용도별 실태를 보면 일반상온시설의 경우 입지는 대체로 고속도로 반
경 5㎞이내에 소재하고, 시설규모는 대지면적 18,105㎡, 건축연면적 8,725㎡, 보관면
적 8071㎡로 수도권소재 시설이 타지역에 비해 규모가 더 큰 편으로 나타났다.


물류시설의 전국 평균이용율은 88%로, 이중 대구경북권과 호남권, 수도권이 전국
평균을 넘고 부산과 울산경남권이 전국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용료는 평당 전국 2만9072원이며 이중 수도권이 3만390원, 나머지 지역은 2만5500
원 이하로 수도권·비수도권간에 큰 격차를 보였다.


냉동냉장시설의 경우 입지는 고속도로와 항만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입지에서 5km
이내에 주로 소재하며 시설규모는 대지면적 9,136㎡, 건축연면적 10,342㎡, 보관면
적 8,897㎡로 건축연면적에 있어 부산권 소재시설이 타지역에 비해 1.7배 이상인 특
징을 보였다.


평균 이용율은 전국 78%로 일반 상온시설에 비해 무려 10%나 낮아 상대적으로 경
쟁이 치열하고 영업환경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로는 충청권과 울산경남권
이 평균 이상 강원제주, 대구경북권이 60% 이하로 매우 낮은 편이었다. 월평균 이용
료는 평당 전국 5만5265원으로 권역별로 요금 편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 국제물류지원단 관계자는 “2000년 7월 창고시설이 등록제에서 신고제로 전
환된 이후 국내의 과잉유동성을 바탕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돼 과당경쟁에 따
른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업계 차원에서 시설의 대형화, 자동화 등을 통
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화, 협업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정부에 대해 자금조달력이 약한 업체에 자금지원, 물류시설 표준
화 및 정보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제공을 강화하고 물류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와 외국
인 인력 활용의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에서는 전국물류시설의 자원배분 효율성 제고 및 정확한 환
경진단 등을 위해 년내 전국의 물류시설을 추가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외 공개
할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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