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경영전략회의 개최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과 전 임원, 지사
(점)장 및 본사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매출 목표 1조 5000억 달성과 미
래 수익 창출을 위해 1200억을 과감히 투자하여 항만, 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 확충
과 글로벌 거점 확대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핵심 중점 추진 사항으로 리비아대
수로공사의 성공적 수행,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 택배사업 1위의 원년으로 선포
하고 세부 추진 방안이 거론되었다고 전했다.

 리비아대수로공사의 성공적 수행과 ANC
를 통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본 공사와 연관한 각종 자재의 국제벤
더형 물류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택배사업은 올해 600억을 투자해 구로구
가산동에 수도권 터미널을 완공하고 투윈 허브시스템을 가동하여 취급양과 서비스품
질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올려 시장 선두로 치고 나가자고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
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지난 31일 해외
법인장 전략회의에서와 같이 1.24일 베트남 최초 종합물류 현지합작법인 설립을 필두
로, 중국 현지법인 설립, 한중일 물류 클러스트 구축, 미국과 일본 유럽등에 거점을
확대하기로 하고 현 매출액 대비 25%를 차지하는 국제물류사업 비중을 50%까지 올리
기로 했다.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항만물류사업
의 전략적인 육성과 종합물류업 인증을 계기로 통합물류시스템을 통한 TPL(제3자물류
시장) 시장 선점과 물류 산업의 리더로서 물류시장 재편에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 종업원, 국가 사회와 영원
히 함께하는 ‘Ever With You’ 새 기업문화 운동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