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4 18:47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심동현)은 여수ㆍ광양항 예선파업에 대비해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예선사업자에게 동원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여수청은 12일 파업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마산 목포 군산해양항만청 등에 협조를 요청, 예선을 지원받기로 약속받았다. 각 항만당국은 소속 예선사에게 명령대기를 통보한 상태로 광양항의 정상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예선과 선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ㆍ광양예선노조는 24일께 파업에 돌입한다는 파업결의를 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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