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인천항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2011년도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이 사상 최대실적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22일 지난달(7월) 인천항 물동량 처리실적을 확정지으면서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7월8일자로 100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사상최대의 실적을 보인 지난해 비해서도 일주일’, ‘전세계적 경기 침체전인 지난 2008년도와 비교해 18일 앞당긴’ 기록으로 인천항 개항 이후 가장 짧은 기간동안 돌파하였다. 인천항의 지난 100TEU 달성기록은 2005년 11월, 2006년 10월, 2007년 8월, 2008년 7월(26일), 2009년 9월, 2010년 7월(15일)에 각각 이루어 졌다.
인천항을 이용하는 교역국가도 2005년 76개국에서 2010년에는 123개국으로 확대됐으며, 2010년도 7월 기준 교역국가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중국 67.0%, 베트남 4.84%, 홍콩 3.74%, 태국 3.59%, 인도네시아 2.89%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는 유로존 재정 위기 확산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대외 경제여건이 매우 불확실하고 인천항의 처리물동량에도 곧 파급될 것”이라며,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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