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8 10:54

현대重, 대우조선해양 LNG선 4척씩 수주

그리스 소재 마란 가스로부터
그리스 소재 안젤리쿠시스 그룹 LNG부문 자회사인 마란 가스가 LNG선 8척(옵션 4척 포함)을 국내 조선소에 발주했다.

해외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란 가스는 최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15만9천cbm급 LNG선을 각각 4척씩 발주했다. 이 선박들은 오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란 가스에 인도될 예정이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란 가스는 LNG운반선 선대 확장 정책을 지속해 향후 도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LNG운반선 건조시장 활황기에 대비한다는 포석으로 점쳐진다”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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