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5 11:22
북미 서안 주요항의 지난 4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8개항 총 전년 동월비 5% 증가한 187만9000TEU를 기록했다. 프린스루퍼트항은 두자릿수 감소로 저조했으나 그 외 7개항은 모두 플러스로 호조를 보였다. 수입 컨테이너는 7개항 합계(포틀랜드 제외) 6% 증가한 86만3000TEU를 기록, 3개월만에 80만TEU를 넘어섰다.
서안 남부 PSW 3개항의 수입 처리만을 보면 LA가 3% 증가한 31만2000TEU, 롱비치가 12% 증가한 27만TEU, 오클랜드가 5% 증가한 6만6000TEU를 각각 기록했다. 3월은 롱비치, 오클랜드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4월은 3개항 모두 플러스로 부상했다. PSW 3개항의 4월 수입 처리량도 7% 증가한 64만8000TEU를 기록, 3개월만에 60만TEU 이상이 됐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 북부 PNW 4개항의 수입 처리량은 시애틀이 3% 감소한 6만3000TEU, 프린스루퍼트가 8% 감소한 1만5000TEU로 부진했다.
한편, 타코마는 11% 증가한 3만4000TEU, 뱅쿠버는 4% 증가한 10만4000TEU로 견조했고, 특히 뱅쿠버는 3개월만에 수입 처리량이 10만TEU를 초과했다. 타코마도 두자릿수 증가로 약진했으나, 처리량은 3월에 비해 4000TEU정도 감소했다. PNW 4개항 합계 수입 처리량은 2% 증가한 21만5000TEU였다.
이 결과, 1~4월 누계 8개항 합계 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8% 증가한 712만1000TEU, 수입 처리량(7개항 합계)은 7% 증가한 324만5000TEU를 기록했다.
* 출처 : 5월24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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