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5월13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중구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남자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조정선수단 창단식에는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문해남 청장, 한국해운조합 이인수 이사장 등 항만관련 기관장과 함께 대한조정협회 장대갑 부회장,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사무처장, 인천광역시조정협회 박규철 회장 등이 약 10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은 김기홍 감독을 비롯해 제49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에이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윤현철, 제5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경량급 1인승 우승자 김평석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금번 조정선수단 창단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로서의 스포츠 위상정립과 선수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인천광역시로부터 실업팀 창단을 요청받아 항만과 관련 있는 해양스포츠종목인 남자조정팀을 창단하기로 한 것. 올해 1월 인천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남자조정선수단 창단을 공식선언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창단사를 통해 “지난해 아암물류단지내에 사회인 야구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건립하여 인천시민과 유소년들의 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조정선수단 창단을 계기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인천 해양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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