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4 11:47
대우조선해양, 日 지진 피해 성금 7억원 쾌척
대우조선해양이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조속한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회사, 자회사, 협력사 모두의 손길을 모았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사장 남상태)은 최근 7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모임인 ‘글로벌 탑 협력회’도 1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뜻을 같이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방사능 오염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그룹인 대우조선해양이 향후에도 국제사회가 필요로 할 때 앞장서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