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1 16:1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3월 24일 개청 7주년 맞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이 3월 24자로 개청 7주년을 맞이했다.
개청 7주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개발분야에서는 5개지구 22개단지 중 12개 단지 개발을 추진해 광양 컨테이너부두 배후지 1단계와 포스코 터미널 CTS 등 2개 단지를 준공 했으며,
나머지 10개 단지 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개발하는 2~3단계 지역으로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거나 개발시기 미도래 단지로 「경·자·법」개정과 맞물려 당초 계획을 앞당겨 조기 개발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용역 발주 등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광양 컨부두 및 서측 배후지, 율촌 제1산단, 신대배후단지, 해룡일반산단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부족한 산업단지 조기공급을 위해 율촌 제2산단 등 6개산단 460만평을 신규로 조성중에 있다.
특히 그동안 하동지구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갈사만 조선산업 단지내에 대우조선해양과 토지분양 계약을 체결했고 조만간 오리엔탈정공·선보공업과도 분양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며, 대송산업단지는 11월에 착공하여 앞으로 본격적인 개발로 가시적인 성과가 전망되는 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투자유치 실적은 미국발 금융위기 및 유럽의 재정위기 등 각종 어려운 여건 상황에서도 (주)다움인터네셔널 등 103개사 86억달러를 유치해 2만 1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 당분간 투자유치할 산업단지가 없을 정도의 성과로 전남 동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정부의 수도권 우대정책에 따른 SOC 미비, 거대 배후도시의 부재 등 개청초기 광양만권의 여건이 아주 열악했으나 GFEZ 지정 및 개발과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CTS터미널과 후판공장 준공, 이순신 대교 건설, 광양~전주·목포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 광양만권 주변지역의 다양한 유형의 SOC 확충으로 산업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GFEZ의 산업 및 물류 기능 경쟁력이 전국최고로 향상됐다.
이는 GFEZ 개발·투자유치 추진에 따른 동반효과로 볼수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 F1코리아 그랑프리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우리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를 기회로 삼아 인지도 향상과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
이에따라 향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개발 및 투자유치” 전망도 한층 밝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호기를 적극 활용해 광양만권이 “안정적인 성장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이 마무리 되는 2020년도 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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