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20:00

중국 철광석 수요 향후에도 강세 전망

철강업체들 합리적인 가격으로 철광석 수입 가능 여부 관건
중국 GDP증가율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중국 철광석 수요도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로이즈리스트가 전했다.

스위스 크레딧 스위스사 조사담당 Ms.Moore씨는 런던에서 개최된 드라이벌크 전망회의에서 중국 도시의 대규모 시설확충 및 인구이동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라 철강 수요는 향후에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s. Moore씨는 “지난 5년간 상하이에 거주하면서 중국이 건설과잉이라는 말은 잘못됐다”면서 중국의 건설경기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레딧 스위스사는 향후 5년간 중국의 철광석 해상물동량이 해마다 6~8%씩 증가할 것이며 2015년에는 전 세계 물동량의 76%를 점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녀는 2009년 중국은 6억2800만t의 철광석을 수입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고 언급했다.

현재 철강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300cu m 소형 용광로를 중단시킨 일이지만 3,000cu m 상당의 대형 용광로가 신설되는 등 생산시설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철강생산 시설은 도로, 철도, 다리, 공항 등 중국 도시 성장과 함께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올해 기준 중국의 도시인구 비중은 전체의 53%인 7억2천만명에 달하지만 2020년에는 60%인 8억5천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오직 11개 도시만이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시설이 건설돼 있으며 앞으로 19개 도시가 추가로 철도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상하이의 경우 현재 10개에 불과한 철로시설을 도로교통 완화를 위해 향후 5년간 30개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은 2020년까지 134개의 새로운 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전체 인구의 95%가 공항 반경 100km이내에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국의 도시화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거주지도 많이 필요할 전망이다.

그리고 중국 도시인구중 20sq m수준에서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나 한국처럼 40sq m수준으로 거주지를 많이 옮길 전망이다. 이처럼 수많은 건설자재의 수요로 인해 중국은 원자재가 계속해서 필요하며 계속적으로 항만과 선박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많은 선주와 애널리스트들이 우려하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제한 조치는 운임과 수입 원자재가격에 변동성이 크다고 무어씨는 주장했다. 따라서 철강업체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철광석을 수입할 수 있는지가 향후 철광석 수입전망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수출국으로 급 부상중인 아프리카나 흑해산 철광석이 5년 후면 호주나 브라질산보다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5년 이후에는 중국 고철시장에 따라 철광석 물동량이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기준 중국 철강산업에서 고철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은 16~17%에 불과하지만 2015년엔 20%, 2020년엔 30%까지 비중이 증가하면서 원자재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 고철 비중증가 원인에는 중국이 선박해체 조선소 설립을 확대하면서 고철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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