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분야 유일의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김석주)는 지난 6일 여수 광양인천 소재 5개 단체 및 업체와 산학협력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가 이번에 MOU를 체결한 업체는 여수 광양만원의 대표적인 항만서비스 업체인 남양항운(대표 김진호), 동성항운(대표 최태호), 여수항운(대표 이정순) 등 3개, 예선업체인 서호선박(대표 최태호), 포스코 장비정비업체인 승리상사(대표 정평기) 등이다.
이날 협정식에 참석한 남양항운의 김진호 사장은 “모교와 산학협정을 맺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든다”면서 “물류 분야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는 만큼 항만서비스사업 분야 뿐만 아니라 고급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배양하는 데 진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항만물류고등학교 마이스터부 송희주 부장은 “이번 산학협정 체결로 총 94개 기업 및 물류단체, 교육기관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전국의 주요 항만의 해운물류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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