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에 이호경비서실장을 7월28일자로 발령했다.
신임 이호경 행정개발본부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법무담당관 ▲통상협력과장 ▲함평부군수 ▲도지사비서실장 등 전라남도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에 경제자유구역청 추진기획단장으로 역임하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산파역할을 담당했으며 통상협력과장, 투자진흥과장, 기업도시기획단 투자유치팀장 등을 거치면서 전라남도의 투자유치 기반을 다진 인물.
원만한 성품과 청렴성,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8년에 공직윤리 확립 업무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호경 행정개발본부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남다른 애착이 있는 만큼 전남의 최대 산업동력인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을 맡아온 김동현 본부장은 이번 인사로 투자유치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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