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국내 주요 물류업계를 대상으로 평택항의 화물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18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공동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글로비스 ▲GS PLS ▲범한판토스 등 물류업계 CEO, 임원급 8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택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현황 및 발전계획을 비롯해 배후물류단지, 인센티브제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강성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물류업계 CEO분들을 뵙게 돼 기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에게 감사하다”며 “평택항이 고품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여 환황해 중심항만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건 한솔CSN TPL사업본부장은 “평택항은 아직 항로의 다양성을 구축하지 않고 있지만 수도권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매력적인 항만이고 앞으로 놀라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호 사장은 “올해는 평택항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더욱 분발해 고객이 고객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류업계와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평택항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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