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12 13:28
[ 판알피나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
스위스 본사 회장단 참석, 신임사장 환영식도 열려
세계 68개국에 진출해 300여개 지점을 갖추고 중견 포워더로 활약하고 있는
판알피나(PANALPINA) 그룹의 한국지사 판알피나코리아(주)(PANALPINA KORE
A LTD.)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6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
견 및 기념 리셉션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기자회견에 이어 제2부 기념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는데,
업계 관계자 및 협력사 내빈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스
위스에 위치한 본사에서 그룹 이사회(Executive Board) 브루노 지틀러(Brun
o Sidler) 회장 일행이 방한한 것을 비롯해 한국지사 역대 사장단이 행사에
참석했고, 최근 한국지사 책임자로 새로 취임한 페터 찌클러(Peter Ziegle
r) 사장의 취임 환영식도 아울러 열렸다.
찌클러 신임사장은 약 두달 반전에 한국 지사로 부임해 이곳 생활을 시작했
고, 이전에는 말레이시아 지사 책임자로 재직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과
리셉션 축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판알피나코리아
는 수출과 프로젝트 운송사업에 참여해 지난 해는 물론 올해에도 매우 뛰어
난 사업실적을 내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힘
쓴 판알피나코리아 임직원 일동과 업계 및 협력사 관계자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판알피나코리아는 1978년과 1988년에 각각 개설된 서울과 부산 연락사무소
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고, 1992년에 외국투자법인 형태로 판트란스(주)(PAN
TRANS Co. Ltd.)라는 이름으로 법인 설립됐으며, 1994년에 현재 상호인 판
알피나코리아로 개칭해 포워딩 및 물류사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판알
피나코리아는 본사 자기자본 100% 투자에 의해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돼,
서울에 본사를 두고 부산, 김포, 김해에 지사를 둔 채 임직원 90여명이 협
력해 항공·해상화물 운송, 플랜트건설 및 원유·가스개발 등 프로젝트사업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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