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경영본부장으로 한관희 전 대산항만청장이 임명됐다.
한관희 신임 경영본부장은 1979년 해양항만청 묵호지방해양항만청에서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해운국 내항과와 외항과, 선원선박국 선원과, 운영국 항무과 등을 거쳐 해양수산부 선원노정과, 기획예산담당관실, 정보화담당관 등의 업무를 수행한 바 있으며,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역임했다.
한 경영본부장은 공무원 재직시 낙도보조항로의 개발과 제도 정비, 특수법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설립·운영 등 연안해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영본부장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관희 신임 경영본부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의 임기(2010.1.1.~2012.12.31.)동안 친환경운송수단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연안해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조합 내부 역량 결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영지원본부장 선임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해양관련 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및 추천을 거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직무 중심의 인선 기준을 적용해 적격자를 선발하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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