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7 15:10
신대배후단지‘낭만의 거리’디자인 공공분야 최우수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신대배후단지내 낭만의 거리 디자인이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한 2009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공공 공간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공공디자인인증마크(PDA·Public Design Award)를 받게 됐다.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국제공공디자인 경연대회로 2009국제공공디자인대상조직위원회(IPDA)와 세계적인 안전인증 심사기관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 등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공공부문 360여개 작품을 심사선정했으며 시상은 내년 1월 국회에서 갖게 된다. 신대지구 내 낭만의 거리는 2010년 이후 조성예정으로 총 연장 770m 폭 50m의 넓은 녹지축을 이루어 쉴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다양하고 특화 된 공간 시설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요인으로는 건강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으로 외국인 정주요건을 확대하는 한편, 전남의 동서를 연결하는 교통중심지인 신대지구의 특성을 살려 랜드마크로 활용될 공공 공간 시설물을 설치해 도심 자체를 관광자원화 해 차별화된 국제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신대배후 도시 디자인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전남도의 방침에 동참해 친환경 생태 건강형 생활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환경 파괴를 최소화 하는 GFEZ의 디자인 개발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대배후단지 낭만의 거리는 ‘국제공공디자인 2009책자’에 실려 국내외 관공서와 관련기업에 배포돼 GFEZ를 알리는 국제 홍보효과도 기대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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