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을 진작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22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산업시찰단(회원사 임직원)을 초청해 평택항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평택항에 도착한 산업시찰단 40여명은 평택항 홍보관을 둘러본 뒤 3층 대회의실에서 평택항의 주요 현황 및 미래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 안내선 씨월드호에 승선해 평택항을 살펴봤다.
특히, 산업시찰단은 평택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린센터를 바라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농심 한동철 차장은 “이전에 평택항에 와본 적이 있는데 날로 변화 발전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면서 “말로만 듣던 마린센터를 직접 보니 항만 이용자들이 평택항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씨월드호에 승선한 산업시찰단은 컨테이너·자동차 부두, 배후물류단지 등을 보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서정호 사장은 “오늘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많은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보설명회에는 전경련 박찬호 상무와 한국바스프, 농심, 삼성물산, 대한통운,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건설, 한일시멘트 등 30여개 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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