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31 13:59
UPA, 국제회계기준(IFRS) 조기 도입 추진
재무정보 투명성, 비교가능성 확보 등 회계 신뢰도 제고
울산항만공사(UPA)는 재무정보의 투명성이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및 컨테이너부두공단과 공동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공기관(모든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나, UPA는 공기업중 기타 공공기관에 속해 의무적 도입대상 기관이 아니다. 그러나 재무정보 투명성, 비교가능성 확보 등 회계 신뢰도 제고와 항만 관련 3개 PA와 컨공단 간에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용역 수행 후 조기에 도입키로 결정했다.
UPA의 타 항만기관과 공동으로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위한 용역수행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낭비 방지와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국제회계기준 조기 도입으로 회계투명성이 확보돼 기업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UPA 이채익 사장은 “공사의 투명한 경영과 회계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에도 항만관련 4개 기관의 업무협력 프로세스를 정착시켜 공통사안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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