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6 12:35
상반기 러 시베리아 지역 대외교역량 3분의1 하락
석탄 및 알루미늄 등원자재 수출만 증가
2009년 상반기 시베리아 연방관구 지역의 대외교역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한 15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시베리아 연방관구 세관은 밝혔다.
시베리아 지역의 대외교역량인 152억달러 중 수출은 약 84%인 128억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은 16%로 2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상반기와 비교해 볼 때 교역량은 30.4% 감소, 수출은 29% 감소, 수입 36.7% 감소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역면에서 외국과의 교역량은 28% 감소한 13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CIS 국가들과의 교역은 41.9% 줄어든 25억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 상반기와 비교할 경우 중국과의 교역량은 37.9% 감소했으며, 우크라이나는 2.1배 감소, 카자흐스탄은 41.1% 감소, 터키와 프랑스는 각각 48.8%, 39.5% 감소, 미국은 48.8% 감소했다.
하지만 대부분 국가와의 교역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과의 교역량은 1.6배 상승했는데, 이는 영국으로의 석탄수출 증가로 인한 것이며, 네덜란드의 경우도 석탄, 합금 및 미가공 알루미늄의 수출 증가와 기계제작 제품의 수입증가로 45.1% 상승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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