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5 12:38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 갑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갑문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홍보동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갑문(Lock Gate) : 선박이 내·외항을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든 거대한 방(갑실, Lock Chamber)의 양단에 설치하여 수위를 확보하고, 내·외항의 수위차를 조정하여 선박을 입·출항 시키는 일종의 거대한 수문이다.
그동안 공사는 인천항을 소개하는 동영상은 있으나, 갑문만을 홍보 할 수 있는 홍보영상물 없이 방문객들에게 현장에서 그림으로 갑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해 왔다.
동양최대, 국내유일의 자랑거리이지만 갑문을 상세히 알릴 수 있는 홍보동영상이 없어 항만지식이 부족한 방문객은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항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방문객들은 갑문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이 갑문을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많았으며, 견학 교육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미흡한 면이 있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랜드마크인 갑문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서 갑문의 위상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우리나라 70년대 산업화의 초석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갑문 견학을 희망하지만 먼 거리에 위치하여 견학하기 어려운 각급 학교와 기관, 단체 등 갑문에 대한 지식·정보를 원하는 수요층을 위하여 홍보용 DVD를 제작하여 무료 배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문 홍보동영상은 현재 제작업체를 선정 중에 있으며, 7월에 제작 착수하여, 10월말이면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인에 공개 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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