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6-15 14:17
[ 한진해운 선박, 남지나 해상에서 우리선원 7명 구조 ]
부산선적 109창성호 선원 베트남동안서 조난
한진해운(사장 조수호) 소속 벌크선 「한진 켈커타」호(선장 조현흠)가 7월
9일 오전 8시 남지나해 베트남 동안 130마일 해상에서 침몰중이던 부산선
적의 오징어잡이 어선 109창성호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
한진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한진캘커타호가 호주에서 광석 2만4천5백톤을 선
적하고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일본 오사카로 항해도중 7월 9일 상가포르 구
조센터로부터 조난 신호를 접수하고 구조 활동에 참가, 침몰중이던 109 창
성호 구조를 위해 항해 방향을 바꾸어 사고 선박의 위치로 접근했다. 7시 5
0분경 109창성호는 환전 침몰되고 8시 5분 구명정으로 대피해있던 창성호
선원 7명은 한진 캘커타 호 선원들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한진 캘커타호에서 선상에서 응급치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ㅇ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진 캘커타호는 7월 15
일 일본 오사카항에 입항해싸ㄷ. 구조된 선원들은 부산해경등과 협의하여
하선 방안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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