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5일 인천본부세관 , 인천상공회의소, 복합운송주선업체와 공동으로 인천 남동공단 수출입 기업 30여명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알기 쉬운 관세행정, 인천항의 최신정보와 개발계획 등 인천항의 현황을 설명하고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올 해 안산 반월공단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설명회로서, 그동안 인천항을 이용하지 않았던 수출입업체들에게 인천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수출입기업 임직원들은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선적, 하역, 트럭킹 등 생생한 항만물류 현장을 체험했고, 아암물류1단지에 위치한 화인통상과 대우로지스틱스의 최신 보관물류시설을 견학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남동공단의 경우 인천항과는 30분밖에 안 걸리는 가장 인접한 국가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들이 인천항에 대한 수출입정보가 부족해 인천항을 이용하지 못한 점이 있어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복합운송주선업체를 적극 참여하게 해서 기업 수출입담당자들에게 인천항을 이용할 때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이 가능함을 확실히 인식시키는 기회로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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