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부산 용두산공원은 이달 8일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대만 관광 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대만 관광진흥청 후원으로 한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대만의 자연 풍광과 고유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대만 여행체험 강연, 전통차 시음회, 명소 사진, 서적, 전통악기 등이 전시된다.
현재 부산 용두산공원의 운영권을 인수해 운영중인 (주)부산타워(대표 강석환)는 물류창고운영사인 청강의 계열회사다. 용두산공원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초 새롭게 오픈한 뒤 각종 문화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하며 부산시민의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세계 모형선박 전시관, 세계 민속악기 박물관, 세계 문화유산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부산의 문화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각종 전시회 및 공연을 실시하여 해운항만업의 중심지인 이곳 부산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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