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2 14:03
부산 조선기자재 업체, 유럽으로 해외마케팅
10개기업, 부산시 후원 국제조선박람회 참가
부산시는 지역특화산업인 조선기자재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유럽지역의 조선분야 신기술 정보와 세계 조선시장의 수요트랜드를 파악코자 함부르크 국제조선 및 해양박람회(SMM)에 지역 조선기자재 10개 업체를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4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SMM은 노르웨이 노르쉬핑, 그리스 포세이돈과 더불어 세계 3대 선박 및 부품 전시회다. 선박 강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독일 등 매년 세계 50개국 1500개 유명기업들이 참가하며 국내 조선 기자재 기업도 올해 30여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제조·수출업체 10곳이 참여해 선박엔진부품, 도장기기, 원격측정시스템, 선박용 수위 계측장비 등에 대한 현지 상담을 벌이게 된다.
참가 기업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조선분야 업체인 (주)동화엔텍 등 10개사로 항공임 및 현지 상담장 및 차량임차비, 통역비 등 업체당 500만원씩을 부산시로부터 지원받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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