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중국 취산도 소재 4개의 소학교와 1개의 중학교에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 행사에는 한진해운 아시아 지역그룹장인 엄태만 상무, 저장성 개발위 외자처 처장 쉬싱(徐幸), 부처장 천쩌우(陳州), 주산시 정부 부비서장 러하이화(樂海華), 대산현 정부 부서기 천워이(陳偉), 부현장 쉬얜펑(徐燕峰) 등이 참석해 이 자리를 함께 했다.
취산도는 중국에서 7번째로 큰 섬으로 소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있고, 한진해운은 저장성 개발위의 협조로 2개 도서관 건립 지원 및 3개 학습시설 개선을 위해 150만위앤을 기부했다.
작년 11월, 한진해운은 중국 미래 꿈나무들의 희망을 주기 위해 뤄양 소재 2개 소학교 신축 건물을 짓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바 있고, 작년 12월에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상하이 고아원에 대형세탁기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엄태만 상무는 “이런 좋은 자리에 한진해운이 참여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중국의 순화해운과 합작으로 저장성 취산도에 대규모 전용 선박 수리 조선소를 건설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15만톤급과 30만톤급 도크 1기씩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전용선박수리 조선소를 통해 자사 선박들을 원활하게 유지 보수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사 선박 수리를 통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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