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2 17:19

두바이 에미리츠쉬핑, 2년내 ‘컨’ 선복량 두배 확대

소위 2-2-2 계획 발표 주목
에미리츠쉬핑사는 향후 2년내에 자사의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의 2배로 확대한다는 소위 ‘2-2-2 계획’을 발표했다. 2-2-2 계획이란 사업 2년차(2006년 사업 개시)인 이 업체가 2년안에 운항 선복량을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뜻한다.

AXS-Alphaliner사에 따르면 에미리츠쉬핑사의 총 선복량은 2만8,706TEU(12척, 모두 용선)로 운항선복량 기준 세계 37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중견 근해선사인 고려해운(3만4,177TEU)과 흥아해운(2만3,876TEU)의 중간 정도 규모다.

에미리츠쉬핑사는 중동, 아프리카 및 지중해 지역을 영업 기반으로 2007년 물동량이 급증하는 영업 특수를 누렸다. 중국발 유럽행 화물의 급증과 유로화의 강세에 따른 유럽국가들의 수입증대 등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

에미리츠쉬핑사는 이러한 현상을 2008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중국, 인도 등과 중동을 잇는 전략적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경제 침체가 미국의 수출입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라 미주 노선의 선대가 조정되면서 타 노선에 선복량이 추가로 투입되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지만 지속되는 유로화 강세와 아시아 역내 국가들의 경제성장이 미국발 악재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믿기 힘들정도의 폭발적인 중국의 수입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 역내항로, 구주항로, 중동·유럽·아프리카항로 등이 향후 강세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아래 우리나라 근해선사들들은 에미리츠쉬핑 등 중동, 지중해, 아프리카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선사들과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역내 국가간 활동기반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각 권역의 특성을 잘 아는 선사들끼리 협력함으로써 신규시장 개척 등 시장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Bangkok 09/29 10/05 KMTC
    Ts Bangkok 09/29 10/05 KMTC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