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5 10:47
일본 항만국통제관 부산해양청 교환 근무
일본 기항 국적선의 불이익방지 및 권익보호 도모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본 관동지역 운수국의 항만국통제관인 아유미 마츠모토씨(Mr. Ayumi Matsumoto)가 부산해양청에서 항만국통제관으로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는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회원국간 항만국통제 시행의 조화와 균형을 도모하고 항만국통제관간의 상호 정보공유와 우호강화를 위하여 2000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일본 항만국통제관은 교환근무 기간 중 부산해양청 항만국통제관들과 항만국통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양국의 해사안전제도와 실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이와 같은 교환근무 프로그램이 일본에 기항하는 우리 국적선에 대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양국 해사기관간의 우호적 협조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PSC : Port State Control)란 항만당국이 자국 연안에서의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하여 외국적선박에 대하여 국제안전기준 미달여부를 점검하고 결함사항을 시정토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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