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제3차 혁신현장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
해양부 소속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지향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및 소속 20여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수원에 대한 홍보 영상물 상영과 연수원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고, 이어 연수원의 혁신사례 발표로 ‘BOSIET 교육’, ‘실습선 유류비 절감사례’, ‘해사고 2+1 승선실습교육’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연수원의 교육시설에 대한 견학으로 이뤄졌다.
해양구조물 기초안전교육(BOSIET)은 해상의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생소한 신입종사자들에게 비상대응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동북아 유일의 OPITO(Offshore Petroleum International Training Organization) 인증 안전교육 실시기관이 되긴 위한 연수원의 노력을 발표했다.
실습선 유류비 절감사례 발표는 실습선 유류여과 장치 변경을 통한 운영경비 절감 내용으로 구성됐고, 해사고 2+1 승선실습교육은 산·학·관 연계에 의한 해사고 해기인력배출이라는 정체성회복을 위한 교육방법 및 내용의 혁신적 적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이재균 해양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각 기관에서 혁신의 주체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밝혔다.
박찬조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연수원의 혁신 사례 발표가 각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