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7 18:32
뉴질랜드가 오클랜드를 물류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면서 침체 상태에 빠져 있는 연안해운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교통부 장관은 "머스크 라인이 오클랜드 항만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대형선이 이 곳으로 기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소형항만 개발사업과 연안 운송을 연계·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1990년대 초반에 연안 운송시장을 대외 개방함에 따라 현재 뉴질랜드에 등록된 연안운송선사는 선박 2척을 운항하고 있는 퍼시피카 쉬핑(Pacifica Shipping) 한 곳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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