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2 16:57

건화물선 핸디사이즈시장 열기 뜨거워

대서양수역 운임 및 용선료 상승세 견인
●●● 7월 마지막 주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서양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다수의 기간 성약이 이뤄졌고, 이에 BCI를 제외한 다른 건화물선 지수들은 모두 최고 기록을 연일 갈아치웠다. 특히 BDI는 조만간 사상 처음으로 7,000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38% 상승, 7월 27일 6,890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 시장에서는 비교적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며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대서양에서는 타이트한 가용 선복량으로 인해 운임 및 용선료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태평양에서도 메이저급 용선주들이 선복 확보에 참여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다수의 기간 성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당분간 이러한 케이프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81% 상승, 7월 27일 8,785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4% 상승, 7월 27일 94,6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6.3%, 8.9% 상승해 각각 126,608달러, 129,77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8.8%, 12.1% 상승해 97,051달러, 101,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0,181DWT 벌커 “CAPE CONDOR(2004년 건조)”는 63,000달러로 칭다오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유럽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1,545DWT 벌커 “ANANGEL SOLIDARITY(1993년 건조)”는 100,000달러로 케이프파세로에서 인도돼, ATLANTIC R/V로 스코우-파세로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7월 마지막 주 파나막스에서는 운임 및 용선료의 상승에 부담을 느낀 탓인지 스팟에서의 성약보다는 비교적 많은 수의 기간 성약이 이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인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BPI는 매일매일 새로운 최고 기록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가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분위기 또한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02% 상승, 7월 27일 7,324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4% 상승, 7월 27일 56,9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4,500DWT 벌커 “CAPITOLA(2001년 건조)”는 50,000달러로 일본남부에서 인도돼, 포트켐블라를 거쳐 ARA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1,694DWT 벌커 “HAPPY DAY(1997년 건조)”는 55,000달러로 남일본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인도네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뜨겁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반면, 운임 및 용선료가 태평양 수역에 비해 높은 대서양 수역에서는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간 성약이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어서, 향후 분위기 또한 긍정적이다. 이에 BSI와 BHSI는 연일 최고 기록을 새롭게 하고 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4.05% 상승해, 7월 27일 4,675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08% 상승, 7월 27일 2,324를 기록하고 있다.

55,697DWT 벌커 “넘루트만(2005년 건조)”는 51,000달러로 흑해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인도네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8,470DWT 벌커 “JIN NIU LING(1992년 건조)”는 33,250달러로 상하이에서 인도돼, 서아프리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케이프 사이즈 시장이 태평양과 대서양 유역 모두에서 충분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핸디막스 시장 역시 태평양 유역에서 꾸준한 수익을 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교적 매매 활동량은 적었으나, 여전히 선가에 있어서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실정이다.

8월 첫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0년 러시아 건조의 “GEORGE T (171,875DWT)”로 바이어와 선가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2001년 중국 건조의 “MARILENA D’AMATO (74,500DWT)”는 일일 21,100 달러에 7년간 정기용선을 포함해 독일의 KOMROWSKI사에 4,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SUNDANCE (74,274DWT)”는 일일 27,500 달러에 3년간 정기용선 포함한 매매로 5,98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2년 일본 건조의 “THEODOROS P (73,800DWT)”는 인도의 TOLANI GROUP사에 7,1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YEROTSAKOS (69,220DWT)”와 1997년 일본 건조의 “CAPTAIN D.GREGOS (69,091DWT)”는엔블럭(일괄매매) 매매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9,40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CAPTAIN D.GREGOS”는 일일 34,250달러에 2년간 정기용선을 포함한 매매소식으로 전해졌다.

2005년 중국 건조의 “FILIA GEM (53,702DWT)”과 1983년 한국 건조의 “CONSTANTINOS G (37,940DWT)”는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1977년 일본 건조의 “REGAL STAR (36,764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62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7년 일본 건조의 “CRESCENT HARGOUR (32,000DWT)”와 “MATARIKI FOREST (28,300DWT)”는 엔블럭 매매로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9,000만달러에 매각됐다. 또한 각각 일일 23,750달러, 24.750달러의 정기용선을 포함한 매매 성약 소식으로 전해졌다. 1984년 중국 건조의 “LADY MAFRA (19,239DWT)”는 650만달러에 터키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BORKUM (18,703DWT)”은 2,0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7년 일본 건조의 “SAN GIORGIO I (18,609DWT)”는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79년 일본 건조의 “ORMISTON (16,602DWT)”은 400만달러에 터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79년 브라질 건조의 “OCEAN WIND (15,783DWT)”는 UAE 바이어에게 31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7년 건조의 “VEGA AMETHYST (13,760DWT)”와 “VEGA AQUAMARINE (13,760DWT), “VEGA ACHAT (13,760DWT)”가 엔블럭 매매로 독일의 NSC SCHIFFAHRT사에 7,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독일 건조의 “CMA CGM AGADIR (8,500DWT)”가 1,475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8월 첫째주는 현대식 탱커선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VLCC 시장의 매매활동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선복량이 늘고 선가의 하향압력이 계속되고 있는 한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의 활동량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1년 한국 건조의 “BESIKTAS (164,626DWT)” 로써 미국 바이어에게 9,200만달러에 매각됐고, 93년 폴란드 건조의 “LOCHNESS (90,607DWT)”와 “GLENROSS (90,607DWT)”가 엔블럭 매매로 8,400만달러에 미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6년 덴마크 건조의 “PRINCESS MARINA (83,930DWT)”는 1,90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2007년 건조의 “BESIKTAS NORDLAND (18,000DWT)”와 “BESIKTAS ENGLAND (7,800DWT)”가 엔블럭으로 덴마크의 UNI-TANKERS사에 8,00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2007년 터키 건조의 “HIGHLAND (7,800DWT)”는 이탈리아의 SMTV SPA사에 2,300만달러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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