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8 13:52
파손, 좌초, 충돌 순
2006년 세계 해양사고 손실 선박중 49%가 침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Lloyd's Register자료에 의하면 2006년 세계 해양사고 손실선박은 120척으로 2005년에 비해 19.5%가 감소했으나 톤수기준으로는 전년에 비해 53.7%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로 보면 침수로 인한 사고가 59척으로 전체 해양사고 손실 선박의 4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손·좌초 21척, 충돌 15척등의 순이다.
하지만 톤수기준ㅇ로는 파손·좌초로 인한 사고가 46.1%, 침수가 14.5%이며 파손·좌초된 선박의 척당 평균톤수는 1만5천톤인 반면 침수된 선박의 척당 평균톤수는 3.5천톤이다. 해양사고 손실 선박을 선종별로 보면 일발화물선이 45척으로 전체 해양사고 손실선박의 38%를 차지했고 이어 어선 22척, 건화물선 8척 순이었다.
한편 침수된 선박 59척을 선종별로 보면 일반화물선과 어선에서 각각 20척, 10척으로 나타났으며 파손·좌초된 선박중에서 일반화물선과 어선은 각각 6척, 5척이었다.
즉, 2006년에 손실된 선박 해양사고 전체 건수 가운데 침수와 파손·좌초로 인한 일반화물선과 어선의 사고가 41척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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