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문학야구장, 인천항 관계자 무료 입장 및 각종 이벤트
인천항과 인천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공사 출범 2주년을 기념해 7월13일 오후 6시부터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인천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 지역 연고 야구팀인 SK와 두산의 경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항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인천항 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야구장을 찾은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인천항을 홍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인천항의 날’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마케팅 협약을 맺은 SK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가 후원한다.
‘인천항의 날’ 행사에는 인천항 종사자와 가족 등 1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출입증과 항운노조증 소지자들은 상대로 1인당 4매까지 무료 입장권을 배부한데 이어 해사고와 해양과학고 등 미래의 해운항만인을 꿈꾸는 지역 고교생도 함께 초청했다.
또 행사 취지를 높이기 위해 중구 관내 소년소녀 가장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도 인천항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문학야구장 1루 측 출입구에서 인천항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알 수 있는 ‘인천항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식전 이벤트로 인천대학교 응원단의 화려한 응원전이 펼쳐진다.
또 경기 전에는 인천항 홍보 동영상이 대형 전광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5회가 끝난 뒤에는 인천항 관련 퀴즈쇼가 펼쳐지고, 경기 후에는 한중 카페리승선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기념한 시구는 한준규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이, 시타는 이날 초청된 소년소녀 가장 중 한명이 맡는다.
‘인천항의 날’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인천항 종사자는 경기 당일 문학야구장 지정 매표소에서 항만출입증이나 항운노조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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