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22 14:19
[ 韓進海運, 98년중 신조선박 6척 확보 계획 ]
5300TEU 2척 4000TEU 2척 17000톤 탱커 2척
韓進海運(사장 趙秀鎬)이 오는 12일 4천TEU급 신조 컨테이너선인 한진 발렌
시아호를 자사의 펜듀럼항로에 투입하는 것을 필두로 금년중에 5천3백TEU급
2척, 4천TEU급 2척 등 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1만7천톤급 소형 유조선 2척
등 모두 6척의 신조 선박을 투입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12일 취항한 한진 발렌시아호는 길이 2백90미터, 폭 32미터, 높이 22미터로
서 20피트 컨테이너 4천24개를 한꺼번에 선적할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으
로 한진해운에서는 92년 6월 한국 최초의 4천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 오사
카호를 취항시킨 이래 지금까지 모두 11척의 4천TEU급 신조 컨테이너선을
취항시켰다.
한진 발렌시아호는 향후 유럽-아시아-미국간을 운항하는 한진해운 펜듈럼항
로에 투입되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운송과 폭넓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함
으로써 국제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한진해운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한진 발렌시아호를 취항시킴으로써 세계 최대형 5천3백TEU
급 5척, 4천TEU급 12척 등 모두 30척 10만5천4백14TEU의 자사 컨테이너 선
복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오는 2000년까지 5천3백TEU급 12척, 4천5백TEU급
8척, 4천TEU급 15척 등 35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확보, 5천3백TEU~4천TE
U급 초대형선으로서 주력 선대를 재편하여 국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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