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13:23

한진택배, 안전·편리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헤드와 업무제휴‘무인택배 시스템’도입


한진택배가 안전과 수시 이용의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한다.

2일 한진(대표 이원영)과 ㈜헤드(대표 이재용)는 서울 목동과 부산 민락동 하이페리온 아파트 총 2천여 세대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사는 향후 신도시 및 재개발 지역 등 아파트와 주상 복합형 오피스텔에 무인택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

‘무인택배 서비스’란 개인용 택배 취급점으로 아파트 내에 사물함을 배치해서 고객이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화물을 자유로이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사생활 보호 및 보안이 강조된 최첨단 IT 시스템.

아파트에 설치된 사물함에는 일반화물과 골프가방 등 대형화물이 각각 들어갈 수 있도록 총 4종의 사이즈를 구비했다. 결제는 신용 및 교통카드로만 가능하다. 이용료는 기본 6천원이며, 도서 지역은 서비스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한진과 헤드 측은 향후 2~3년 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무인택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선 한진 택배사업본부장은 “소비자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 강화, 이용 편리성 측면에서 이 서비스 도입을 검토했다”며 “최근 맞벌이 부부와 여가 활성화로 인해 집을 비우는 가정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춘 고객 눈높이 상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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