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준공식 갖고 운영 들어가
종합물류인증기업 한솔CSN(대표 서강호)이 수도권 지역의 물류거점을 마련했다.
한솔CSN은 12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에서 원주물류센터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부지 3천5백평, 연면적 1천1백평 규모로, 산업도로와 문막IC 및 여주IC를 통해 바로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에 면해 있어, 경기도 이천, 용인 등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한솔CSN은 지난해 6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 만도(대표 오상수)의 원주사업본부 조달물류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통합 SCM(생산ㆍ공급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이번 허브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한솔CSN은 물류센터의 통합물류 운영체제로 고객사 만도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판매 증대까지 선순환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솔CSN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하는 탄력적인 자산운영 결과 수도권 지역의 물류 거점을 확보하게 됐으며 원주물류센터를 통해 창고보관, 재고관리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강호 대표는 준공식에서 “이번 물류체계 개선으로 고객사 만도는 본업인 제조업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한솔CSN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로 도약하는 만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최고의 물류파트너로 지속적인 물류혁신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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