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2 14:41
CSAV노라시아, 亞-흑해 단독 서비스
합작선사 하파그로이드 공동 서비스 중단 따라
하파그로이드(Hapag-Lloyd)가 홍콩 CSAV노라시아(CSAV Norasia)와 공동 서비스 중이던 극동-흑해 노선(ABS) 기항을 중단한다.
이로써 CSAV노라시아는 ABS를 단독 서비스하게 됐으며 기항 노선은 톈진-칭다오-상하이-기룽-츠완-포트클랑-제다-포트새드-콘스탄자-오덴사-이스탄불-포트새드-제다-콜롬보-츠완-톈진 순으로, 4,2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으로 항차 당 56일간 운항한다.
이같은 변화는 ABS 운항 선박 8척 중 기존에 하파그로이드 측이 투입했던 ‘사이공익스프레스(Saigon Express)’를 자사선으로 교체하고 모든 선복임차(Slot Charter)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CSAV노라시아 측은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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