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0 11:17
하파그로이드, 8,750TEU 컨선 극동-유럽 항로 투입
‘오사카 익스프레스(Osaka Express)’...EU3 서비스에 곧 투입
세계 3대 정기선사 중의 하나인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AG)의 ‘오사카 익스프레스(Osaka Express)’호가 유럽-극동 노선에 투입된다.
20일 하파그로이드의 발표에 따르면 하파그로이드는 16일 홍콩에서 오사카 익스프레스호의 명명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 익스프레스호는 적재선복 8,750TEU와 총연장 335미터, 너비 43미터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냉동컨테이너에 필요한 730개의 냉동플러그를 갖추고 25노트의 속력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56일 동안 횡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조 선박이다.
그랜드얼라이언스(GA)의 아시아-유럽 노선 선복 증강의 일환으로 배선되는 이 선박은 조만간 극동-유럽 간 서비스의 하나인 EU3에 배선될 예정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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