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16:18

中 조선업 벌크선 시장점유율 확대, 건조선형도 대형화

6년간 인도량 600% 증가...케이프사이즈 48% 차지


최근 중국 조선산업의 벌크선(Bulk Carrier)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 다른 선종에서와 마찬가지로 건조 선형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선공업협회가 로이즈 레지스터(Lloyd Register) 통계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조선소의 벌크선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2000~2006년간 인도량 증가율은 600%에 달하며 동 선종을 건조하는 조선소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 세계 최대의 벌크선박 건조국인 일본과 비교해 볼 때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낮지만 일본의 벌크선 시장점유율이 해가 거듭될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중국 조선소의 동 시장 점유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기도 상당히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 조선소가 건조하는 벌커의 사이즈별 현황을 보면, 2006년의 경우에는 케이프사이즈급 대형선 건조 비중이 48%에 달하는 등 벌크선 분야에서도 대형선 건조량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조선시장 진입 초기 조선소, 혹은 신규 조선소 등이 우선 건조가 용이한 벌크선박부터 건조하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중국 조선소의 벌크선 건조량 증대와 대형선 건조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벌크선을 건조하는 조선소를 분석해 보면, 지역별로는 다양한 조선소들이 벌크선 시장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로 상해, 산동성, 강소성에서 많이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선인 경우에는 주로 상하이 지역의 조선소들이 거의 대부분 벌크선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이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 상하이 와이거우차오 조선소의 경우 건조 선형 모두가 170,000 DWT이상의 대형선만 건조하였고 건조량도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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