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3 15:43

신년사/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

인천신항 개발 등 항만경쟁력 강화에 총력


사랑하는 IPA 가족 여러분!

새로운 설렘과 기대로 가득찬 정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띠의 해로 모두들 희망으로 가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고객 여러분께도 건강과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회사가 창립되어 처음으로 1년간을 경영해본 첫해였지만 임직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한데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짧은 기간내 경영안정 기반을 확고히 하고 많은 일들을 추진해 냄으로써 그동안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외부기관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항만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기회를 놓치지는 않았는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한 목표보다 저조한 경영실적을 실현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항만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환황해권 항만들은 리딩포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우리 회사 경영의 나침반이 될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하였으며 그 첫해인 올해는 경영방침을“고객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항만커뮤니티의 성장지원”에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 항만 경쟁력의 강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급증하는 항만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인천신항과 남항, 북항, 국제여객부두 등 외항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수역관리권 이관에 따른 적기 항로준설과 부족한 항만 배후부지를 조기 개발함으로써 항만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항만이용자 중심으로 항만환경을 개선하고, 노후시설을 적기에 보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항만배후부지 관리와 고객 중심의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급변하는 고객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조직운영으로 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의 유연성을 극대화 시켜 나가고,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서비스의 적시제공과 고객 제안제도 운영, 오피니언리더 제도운영 등을 통해 고객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실천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항만관련 기관, 업ㆍ단체 등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포트세일즈 활동과 환황해권 항만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인천항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으며, 아울러 화물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 글로벌 인재육성과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임직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으며, 글로벌 경쟁에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 생동감 있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객 만족이라는 가장 중요한 대외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결조건이 내부고객 만족입니다.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해줘야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이로 인해 회사도 직원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직원이 최고의 회사를 만듭니다.

일곱째 : 팀장의 리더십 강화로 팀워크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활발한 커뮤니티 활용을 통해 팀워크의 부정적 요소인 냉소적, 배타적, 방관자적 태도와 집단적 이기심을 없애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팀원은 자신의 일만 열심히 하면 되지만 팀장은 팀원이 열심히 일하게끔 만드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팀장은 조직내 의사결정의 출발점이며 동시에 실질적으로 팀을 이끌어 갑니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팀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팀장이 필요하며, 가장 좋은 팀장은 팀장이 없어도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되게끔 만드는 사람입니다.

팀내 사람이 바뀌어도 단단한 팀워크만은 변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꾸리고 그 시스템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디에 가더라도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워크가 창출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팀장만이 가진 책임이자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덟째 :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였을 때 이미 그 제도는 낡은 제도이며 혁신의 대상인 것입니다. 항상 깨어있는 눈으로 우리의 일을 보고 고쳐나가야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인천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필요이상 복잡한 일 처리는 없는지, 아예 하지 않아도 되는 절차나 형식은 없는지, 잘못된 관행은 없는지 찾아내고 고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홉째 :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인천항만공사는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역 밀착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인천항만공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안고 있는 다양한 쟁점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전에 미리 쟁점의 성격을 파악하고 철저한 전략과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파트너로 자리 잡아 가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IPA 가족 여러분!

급변하는 항만환경 속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환황해권의 중심항만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착실한 준비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는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경영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냄으로써 인천항이 환황해권의 중심항만을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미래는 마음껏 꿈꾸고 마음껏 도전하는 인천항의 것이며, 인천항에 의해 동북아 항만의 새 역사가 창조될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늘 쫓기는 바쁜 일상이지만 넉넉한 생각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과 건강 그리고 행복을 함께 열어가는 지혜로운 한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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