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3 12:22

'하주기업 초청 평택항 방문 설명회' 열려

22일 평택항 홍보관 및 항만시설에서 성황리 개최

▲22일 서해대교 쪽 해상에서 바라본 평택항 5번 부두의 모습

평택항을 대중국교역의 교두보로 삼아 환황해권 국제물류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하주기업 초청 평택항 방문.설명회가' 22일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 하주협의회와 평택시가 주관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 PCTC, POTC, PDL, 코리아쉬핑가제트가 후원한 이 행사는 하주기업.복합운송주선업체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홍보관 및 항만시설에서 개최됐다.

평택시 이현수 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평택항만공사 양병관 사장, 한국무역협회 김길섭 국장 내빈 등도 자리를 같이 했으며, 평택 출신의 해운업계 원로인 김창묵 황해훼리 고문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백종실 평택대 교수의 '평택항 발전방안' 및 평택세관의 '통관물류 서비스 지원정책' 제하의 주제발표, 평택시 미래 비전 영상물 방영, 질의응답 등이 있었으며, 오찬 후에는 행정안내선 승선 체험, 부두.보세창고 견학 등의 생생한 현장 체험도 이어졌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백종실 교수는 평택항의 장점으로 ▲인프라 구축 양호 ▲수도권 우위 및 충청지역 등 광범위한 중부권 인접지역 연계 ▲중국과의 인접성, 단점으로는 ▲항만시설 확충 미흡 ▲인지도 및 선호도 부족 ▲거점항으로 활성화 미흡 등을 지적했다.

백교수는 또 “평택항을 이용하게 되면 내륙운송비 절감, 통관.물류시간 단축, 화물입출항 대비 비용 절감 가능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 → 선사기항빈도.항로 증가 → 선적.배후단지 개발 및 물류혁신성 제고 → 물류클러스트 구축 통한 비용 절감 → 생산성 증가로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평택항에서는 평택항 서부두에 설치된 1천700t의 조립식 컨테이너 화물검색기 동부두로 성공적으로 이설, 준공식이 열리기도 했다.

2003년 평택항에 공급한 화물검색기는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지원과 마약, 총기 등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열지 않고도 방사선을 이용, 내부 적재물을 검색할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현재 부산 7부두와 광양, 평택항 등 3곳에 설치돼 있다.

현재 평택항은 컨테이너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시멘트, 양곡 등의 벌크화물 등을 유치하고 있으며 처리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 확충 등의 개발 정책을 벌여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말 완공되는 연간 처리능력 25만TEU의 동부두 6번 선석이 갖춰지게 되면 평택항은 초현대식 컨테이너 부두로서의 위상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범선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