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5 10:55
칠레 선사 CCNI(Compania Chilena de Navegacion Interoceanica)는 지중해노선을 새롭게 개편해 남미서안의 벌크화물과 컨테이너화물의 연계운송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개편노선은 칠레, 페루,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항만을 직기항하게 된다. 또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볼리비아, 에쿠아도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환적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운송선박은 1350TEU급 6척이며 200개의 냉장화물 플러그를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는 10일 간격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CCNI측은 이번 개편으로 종전보다 짧은 운항일수를 선보일 것이며 서비스 회수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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