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9 11:29

BDI, 올들어 처음으로 3000 넘어

건화물선 용선료 대부분 상승세


●●● 전체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이프를 중심으로 거의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며, BDI는 올 들어 처음으로 3,000을 넘어섰다. 이에 올 여름 마켓은 여느 때와는 다른 모습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다만 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7.51% 상승해 7월 21일 3,191을 기록했다.

7월 넷째주 케이프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의 철강 가격 협상에 따른 수요 증가가 그 원인인 듯 보여진다. 이러한 케이프의 상승세는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그 상승폭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78% 상승, 7월 21일 4,347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8% 상승, 7월 21일 39,478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8.2%, 8.1% 상승해 58,510달러, 58,49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8.0%, 9.6% 상승해 42,712달러, 45,9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7,000DWT 벌커 “CAPE HERON(2005년 건조)”는 46,000달러로 북중국에서 인도돼, 호주서부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5,000DWT 벌커 “TIAN BAO HAI(2004년 건조)”는 28,000달러로 중국 상하이에서 인도돼, 리차드 만을 거쳐 미 대륙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는 모던한 가용 선복의 부족과 꾸준한 수요로 인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케이프의 상승세는 이러한 파나막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BPI는 다시 한번 3,000을 넘어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주에도 이러한 긍정적인 모습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72% 상승, 7월 21일 2,956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7% 상승, 7월 21일 19,462달러를 기록했다.

76,423DWT 벌커 “MARITIME CHRISTINE (2004년 건조)”는 23,000달러로 미스리버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5,473DWT 벌커 “RAFFAELE IULIANO (1995년 건조)”는 24,500달러로 RECALADA에서 인도돼, 아시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태평양에서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유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반면 대서양에서는 미 대륙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여전히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이 시장 관계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33% 상승, 7월 21일 2,288을 기록했다. 55,500DWT 벌커 “MARITIME NEWANDA(2005년 건조)”는 24,150달러로 중국 롄윈강에서 인도돼,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5,320DWT 벌커 “ALFRED OLDENDORFF (1996년 건조)”는 24,000달러로 미스리버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여름철 이시기에는 보통 매매활동이 한적한 조용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7월 다섯째 주에는 예년과는 달리 매매활동이 매우 활발했으며 중고선 선가 또한 지속적으로 상향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가 8월 첫째주까지는 계속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7월 다섯째 주 가장 주목을 받았던 매매 성약 소식은 다섯 척의 파나막스 벌커가 모두 각각 중국으로 매각됐다는 것이다. 89년 일본 건조의 “Master Nicos(69,668DWT)”는 1,850만달러에, 90년 일본 건조의 “Torm Marina(69,637DWT)”는 1,900만달러에, 93년 일본 건조의 “Four Sterling(69,616DWT)”은 2,300만달러에, 93년 일본 건조의 “Torm Tekla(69,268DWT)”는 2,350만달러에, 마지막으로 90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Artemis (68,788DWT)”는 1,860만달러에 각각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또 92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Zenovia(43,595DWT)”는 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선가로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고 전해지며, 86년 일본 건조의 “Federal Pescadores(40,864DWT)”는 1,1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2002년 네덜란드 건조의 핸디사이즈 벌커 “Greta-C(19,150DWT)”는 2,68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98년 터키 건조의 1,145TEU 컨테이너선 “Besire Kalkavan (12,191DWT)”은 2,000만달러에 Clou Shipping 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7월 넷째주의 극히 드물었던 성약 소식과 더불어 7월 다섯째주에도 저조한 여름 휴가철 분위기로 이어지나 했더니, 그나마 아프라막스 탱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예상했던 조용한 휴가철 분위기와는 달리 바쁜 한 주를 보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에 아프라막스 탱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3년 삼성 중공업 건조의 “Glyfada Spirit(159,600DWT)”는 8,090만달러에 버뮤다의 Nordic American Tankers사에 매각됐으며, 2005년/2006년 현대삼호 건조의 “Alhasbah(106,094DWT)”와 “Aldana (106,061DWT)”는 척 당 7,000만달러에 엔 블록 매매로 키프로스의 Amer Shipping 사에 매각됐다. 또 2005년/2004년 중국 건조의 “Leinestern(37,300DWT)”과 “Geestestern (37,300DWT)”은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웨덴의 Brostrom AB 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싸이즈가 큰 탱커나 벌커 해체 후보선은 극히 드물었고, 7월 다섯째 주에도 매우 저조한 해체 성약 소식이었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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