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2 15:45

파나마 운하 확장된다

파나마는 대형선박이 통과할 수 있도록 파나마 운하 확장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고위 관리가 21일 밝혔다.

파나마 운하 관리청(PCA)는 새로운 대형 갑문 건설 및 관련 비용과 재원 조달 계획 등이 담긴 파나마 운하 확장 계획안을 조만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운하 관리청장 스탠리 무쉐트가 말했다.

무쉐트는 "운하 확장 계획안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제출 시기가 임박했다"고 말했으나 오는 3월까지 계획안이 제출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운하 확장 계획안은 정부의 승인을 받게되면 의회로 보내져 토의를 거친 뒤 국민투표에 부쳐지게 된다.

세계무역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파나마 운하의 확장은 마르틴 토리호스 파나마 대통령의 주요 정치 계획 중 하나다. 마르틴 토리호스 대통령은 1977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협약을 체결, 운하의 관리권을 반환했던 오마르 토리호스의 아들이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길이 80.5㎞의 파나마 운하는 1914년에 미국 기술자들에 의해 완공돼 남미 최남단의 케이프 혼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파나마 운하는 인공호수의 표고차와 갑문을 통해 선박이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완공될 당시만 해도 모든 배가 통과할 수 있는 크기로 갑문이 건설됐다.

그러나 차세대의 대형선박이 등장하면서 운하를 통과할 수 없게 됐다. 더구나 운하의 최대 선박 수용능력은 40척밖에 안돼 매일 밤이면 차례를 기다리는 선박이 줄지어 태평양 연안에 정박해 있는 실정이다.

무쉐트는 "선박은 대형화하고 화물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어 운하 개선 방안을 심각하게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운항 확장 비용은 정부보다는 운하 관리청 자체 조달로 마련할 방침이어서 운하 확장에 따라 국가 채무가 늘어날 것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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