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31 14:10
중국과 미국의 석유 수요 증가로 일본 해운선사의 탱크선대가 2년 후 두배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NYK(Nippon Yusen KK), MOL(Mitsui OSK Lines), 케이라인(Kawasaki Kisen Kaisha, K-Line)등 일본 선사들은 1600억엔(14억달러)을 투자해 용선 혹은 신조선 건조등의 방법으로 2008년까지 현재의 두배에 가까운 탱크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형탱크선은 2008년까지 현재의 14척에서 30척으로 늘어나며 중형 탱크선은 현재의 33척에서 57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탱크선은 주로 중동-중국이나 중동-미국 노선에 투입돼 휘발유와 나프타를 운송하게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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