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2 10:37

발행인 신년사, “새국면 맞는 해운시황, 지혜롭게 극복할 알찬 정보제공에 총력”

/발행인 이택영


존경하는 해운물류업계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06년 병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병술년 새로운 시작의 자리에서 해운물류업계 가족 여러분들 모두 옹골진 희망으로 가득 차시길 기원하며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문해를 뒤돌아보면 해운업계는 물론 정치, 사회, 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바람 잘 날 없던 다사다난한 해였다고 기억됩니다.

정치 및 사회분야가 반목과 갈등을 거듭하며 혼돈스러웠던 가운데 우리 경제도 내수경기의 지속된 부진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출 증가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한해였습니다.

해운업계도 유례없는 호황기를 뒤로 하고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종합물류업 인증제 도입, 항만노무공급체계의 획기적인 개편 등 우려곡절 끝에 추진됐던 사업들이 을유년의 해가 지는 동시에 오랜 산고를 거쳐 빛을 보게 돼 더욱 뜻 깊습니다.

세계 정기선 해운시장은 주요선사들간의 경쟁적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로 몇 년간 지속된 호황기를 접고 금년 하반기이후 선복과잉에 의한 경기하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정기선시장도 2004년 사상 유례없는 호황기를 지나 지난해부터 운임지수의 하락 등 경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해운경기 호황으로 자금력을 갖추게 된 글로벌선사들은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지난해 기업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해, 이에 성공한 주요 거대선사들을 중심으로 정기선시장 구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항만들의 허브포트화 경쟁이 극심했습니다. 동북아 물류허브항을 놓고 부산항과 중국 상해항의 치열한 경쟁은 이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야심찬 계획하에 개발되고 있는 상해 양산항이 구랍 10일 정식 개항됐고 부산항도 곧 신항을 개항할 계획이어서 양항간의 한판 대결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동북아 물류중심을 누가 선점하는가에 따라 국가경제의 위상이 좌우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관련국가간의 경쟁은 갈수록 불꽃 튈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국내 경제전망은 작년보다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지만 해운물류업계는 그 어느해보다 급변하는 환경하에서 기업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물동량은 미증에 그치고 선복량은 크게 늘어 수급 불균형에서 오는 해운경기 하락이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지혜로운 경영전략이 절실할 때입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세계 해운시황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발빠르고 알찬 뉴스를 통해 해운물류기업들이 시의적절한 경영전략 수립과 노하우를 가질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새해에는 본지 온라인 웹사이트가 새 옷으로 갈아입고 더욱 참신하게 변신하고자 준비중에 있습니다.

새해에는 진일보된 오프라인,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해운물류업계와 무역업계을 잇는 가교역할을 보다 충실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건승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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