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13:34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8일 오전 통영시 인평동 실습선 부두에서 36t급 해양조사선 '참바다'호 취항식을 가졌다.
26억4천여만원을 들여 올 3월 건조에 들어간 참바다호는 길이 23.14m, 너비 4.7m, 최대 속력 20노트로 승무원 4명을 비롯해 25명이 승선할 수 있다.
선내에는 원격조종이 가능한 무인수중작업정과 도플러 유속계, 수질종합측정장치, 수중비디오카메라, 수중광측정기, 파고조위계, 수중유화 수소측정기 등의 각종 해양조사장비들이 탑재돼 다양한 해양관측과 실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참바다호 취항으로 경상대는 2001년 취항한 999t급 '새바다호'와 함께 2척의 해양조사선을 보유하게 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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