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4 16:18
부산항을 국내외에 홍보할 새 항만안내선이 12일 도입돼 다음달 초부터 본격 운항에 들간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추준석)는 12일 호주에서 항만크루저로 운항돼 온 카타말란(하부동체 2개를 나란히 연결한 배) 형태의 길이 21.43m, 폭 6.64m 크기에 최고 속력 27노트 45t급의 중고선박을 도입, 수리를 거쳐 10월초부터 운항에 나설 계획이며 1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이 항만안내선이 도임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게 부산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때 각국 참가자들에게 부산항을 안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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