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1 11:32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전문 IT 기업인 아시아나IDT (대표 박근식 http://www.asianaidt.com)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전파를 이용해 항공수화물의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전파식별(RFID) 기반 항공수하물추적통제시스템이 김포 등 국내 5개 공항에 처음으로 도입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항공기 수하물에 대한 분실과 도난 방지는 물론 수화물 취급시간이 대폭 단축돼 공항이용객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향상된다.
아시아나IDT는 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RFID기반 항공수하물추적통제시스템 오픈 행사를 갖고 김포, 부산, 광주, 대구, 청주 등 5개 공항에 시범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항공승객들의 수하물에 소형 반도체 칩이 내장된 꼬리표를 부착하고 무선주파수를 수화물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항공 이용객이 도착지 공항에서 모니터를 통해 각자의 수화물을 확인해 찾을 수 있게 되는 등 수화물을 찾는데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분실이나 도난 사고, 수화물에 의한 테러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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