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08 13:46
부광해운, 성호해운, 트랜스마린 등 외항화물운송업체 3개사가 지난 4월 1일부로 한국선주협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총 55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한국선주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부광해운(대표 이정만)은 지난 2002년 3월 설립됐으며 2004년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해 본격적으로 외항해운에 진출했다.
특히 이회사는 현재 6500~1만2500DWT급 일반화물선 2척과 벌크선 1척 등 선박 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1만DWT급 내외의 일반화물선과 벌크선을 다수 정기용선해 운항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호해운(회장 신용태)은 지난 1965년 11월 설립,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2004년 10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해 외항해운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설립이후 지금까지 내항화물 운송 등 해상운송업에 전념해 왔으며 현재 3500DWT~7200DWT급 케미칼 운반선 4척을 보유해 운항하고 있으며 계열회사로 예선사업체를 두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986년에 설립된 트랜스마린(대표 김동하)은 그동안 해상운송을 비롯해 선박관리, 무역업, 물품공급업, 임대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교부받고 외항해운화물 운송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사는 현재 7100DWT급과 8천DWT급 선박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용선선박의 운항과 선박관리 등 다양한 해운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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